[스크랩] 이영훈 목사...중국 당국 초청, 공식 성회 인도

2013. 5. 10. 17:33회원자료/1.휴게실

이영훈 목사...중국 당국 초청, 공식 성회 인도

뉴스미션|윤화미 기자

비공식적 기독교 인구만 1억 명에 달하는 중국과의 강단교류 발판이 마련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중국 최대의 교회를 방문해 복음을 전하며 양국 교회 교류에 앞장섰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중국 당국의 초청을 받아 중국 최대 교회인 항주기독교회숭일당에서 말씀을 전했다.

중국 최대 교회에서 복음 증거…한중 교회 교류 물꼬 터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항주와 상해, 북경 지역을 돌며 공식 성회를 개최한다.

20일인 주일 중국 최대 교회인 항주기독교회숭일당에서 오전 8시와 10시 두 차례에 걸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초대교회의 신앙’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교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항주기독교회숭일당은 1866년에 설립돼 2005년 개척 후 10명으로 출발해 7년 만에 출석 성도 1만 명으로 성장한 중국의 대표적인 교회로 잘 알려져 있다.

20일 이영훈 목사의 설교로 드려진 예배는 같은 시간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에도 동시간 방영되면서 한국교회와 중국교회가 함께 드리는 첫 공동예배로의 뜻깊은 의미도 되새겼다.

특히 이번 항주기독교회숭일당(고요셉 목사) 성회는 중국 국가종교사무국과 중국기독교협회 등 중국 당국이 공식 인정한 개신교 집회로, 이영훈 목사는 이 집회를 위해 종교비자를 받아 중국을 방문할 수 있었다.

2011년부터 상하이 중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북경 종교국을 방문하는가 하면, 지난 해에도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서울에서 한중기독교지도자 모임을 열고 양국 교류에 힘써왔던 이영훈 목사는 이번 계기를 통해 한중 교회의 우호적인 교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기독교인이 공식적으로 2천 5백만 명, 비공식적으로 1억 명이며 지금까지 총 8천만 권의 성경을 보급할 정도로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기독교 대국인 중국과의 교류를 강화해 복음전파 사명을 감당코자 한다”며 “이번 중국 당국의 공식 초청으로 한국교회 목회자의 중국 강단교류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이번 중국 방문 중, 21일에는 중국기독교협회 및 중국삼자애국운동위원회에 참석하고 22일 북경의 중국 국가종교사무국 회의에 참석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출처 : 내 사랑 중국 ♡ MyLoveChina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