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 기독교 연맹"의 실체

북한 "조선 기독교 연맹"의 실체

 

 

사회주의는 유신론을 배척하는 유물론 주의입니다. 북한 노동당 당규에는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는 것 같으나 신(하나님)은 부인합니다. 신이 없는 종교는 있을 수가 없고 그렇다보니 북한에서의 기독교는 원칙적으로 존재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북한에 조선 기독교연맹(조기련)이 존재한 것은 해방이 되고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기독교를 핍박하고 숙청하기 위해서 조직했던 노동당의 하부기관이었습니다.
이 기관은 1946년 11월 28일 '북조선 기독교 연맹'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기관은 김일성의 외조부의 6촌인 강양욱 목사가 맡아 북한의 기독교인과 교회를 철저하게 파괴한 것입니다.

그러던 천인 공노할 기관이 이제 강양욱(1983년 사망)의 아들 강영섭이 목사라는 이름으로 '조선 기독교도 연맹 중앙위원회' 라는 허울뿐인 노동당의 하부기관을 운영하면서 서방세계와 한국교계를 기만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기관은 북한 당국의 대 남 선전활동의 전위기구 역할을 해왔으며 '북조선 민주주의 민족통일 전선'의 산하단체로 활동해오다가 남북대화가 시작되던 1970년대 들어서 '조선 기독교도연맹 중앙위원회'란 옷으로 갈아입고 나타난 것입니다.

그들의 조직을 보면 모든 구색을 다 갖추었습니다. 신학교도 있고 교수도 있으며 외국에서 손님이 왔을 때만 문을 열고 예배드리는 봉수교회와 칠골교회가 있으며 각 가정에서 은밀히 드린다는 처소교회도 있습니다. 성경도 인쇄하고 찬송가도 만들었습니다. 성가대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다 당원이고 종교 일꾼일 뿐입니다. 당에서 전시용으로 세우고 만든 것들입니다. 절대 속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의 이름으로 오는 저들을 뱀처럼 지혜롭게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대처해야할 것입니다. 기만하기 위한 수단으로 세워졌을지라도 우리는 주의 사랑으로 저들을 참 그리스도인으로 인도 해야할 것입니다. 공식적으로 북한의 기독교인들을 만날 수 있는 명분은 오직 저들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명단은 북한의 조선기독교도 연맹의 지도자들과 그 산하에 있는 교회의 지도자들입니다.

강영섭 목사 (김일성의 외사촌 동생),
김득룡 목사 (강량욱 목사와 함께 평양 신학원 건립의 주역),
김남혁 (현 조직부부부장, 평양 신학원 교수),
고학진 목사,
김근영 전도사,
김선문 (평양시 남산 구역 가정 예배 처소 집사),
김성률,
김성호 전도사,
김송무 목사 (평양 신학원 실천 신학 교수),
김영순 (봉수교회 전도사),
김영숙 (봉수교회 집사),
김영일 전도사,
김용거 전도사, 김재연 전도사,
김지윤 (현재 조선기독교도 연맹 중앙위원회 총무),
김철민,
김철수,
김철훈 전도사,
김표렴 (평양 신학원 교수 역임),
김형덕,
김혜숙 전도사 (연맹 국제부장 역임, 통역),
량수웅,
렴국렬 (연맹 중앙위 부위원장 역임),
리문영,
리성숙 전도사,
리성봉 목사 (현 봉수교회 담임 목사)
리영태 (평양신학원 교수 역임 - 조직 신학,세계기독교 교회사, 구약학 저술하고 가르침, 이율서 선교사의 개인서기를 지냄),
리종로 (국제부 책임 지도원, 통역),
리창순 목사 (현 봉수교회 부목사),
리천민 목사 (조선기독교도연맹 서기장),
리철 목사,
리철부,
리춘구 목사 (평양신학원 조직 신학 교수),
리희병 (봉수교회 장로),
리희철,
림현달 목사 (평안도 가정 예배소 담당),
박기찬 전도사,
박노영 목사,
박정렬 (봉수교회 권사,봉수교회 부인 전도회 회장),
박창선 전도사,
박춘근 목사 (칠골교회 담임 목사),
변소정 전도사,
백근삼 전도사,
백봉일 전도사,
손성국 (조선기독교도연맹 부위원장),
송진사 전도사,
심종문 (봉수교회 장로),
안경호 전도사, 엄영선 목사,
오경우 목사 (칠골 교회 부목사, 평양신학원 목회학 교수 )
오삼언 (봉수교회 장로),
유정하 (칠골교회 성가대장),
유병철 목사 (칠골교회 담임목사 역임),
정규섭 전도사,
정경숙 (평양신학원 찬송가학 교수),
정옥경 (봉수교회 성가대원),
정창순 (평양 신학원 교수),
조귀남 전도사,
조길남 목사,
조인옥 (칠골 교회 집사),
조흥수 전도사,
최순애 (칠골교회 성가대원),
최옥희 전도사,
최인덕 (원래 한글 학자였는데....)
허정기 (칠골교회 장로),
황시천 목사 (조선기독교도연맹 국제부장)
황해윤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