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를 이겨내는 지혜

2009. 4. 2. 23:45일반자료/5.건강하게 삽시다.

황사를 이겨내는 지혜

우리나라는 봄철이 되면
따뜻한 봄바람을 느낄 새도 없이 황사로 인해
비상체제에 들어갑니다.

올해는 중국 사막지역의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사상 최악의 황사가 나타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라 벌써부터 황사대비에 나서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황사 속에는 중국 내륙 공장지대에서
무분별하게 배출하는 카드뮴, 납, 구리 등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천식이나 폐결핵 환자가 오염된 황사에
노출될 시 호흡곤란증세가 악화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천식 환자는 황사가 심해지면 외출을 삼가고
가급적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되도록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하며
코로 호흡해서 기관지로 가는 먼지를 줄여야 합니다.
미세 먼지로 인한 점막 과민반응으로
기관지가 좁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황사와 함께 오는 각종 먼지는
숨을 쉴 때 콧속의 점막으로 들어가
콧물, 재채기, 코막힘, 코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죽염안약을
콧속에 한두 방울 떨어뜨려주면 아주 좋습니다.

황사가 나타나는 봄철에는
각종 눈병이 크게 늘어납니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얼굴, 손, 발 등
노출된 부분을 깨끗이 씻어야
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모래먼지가 들어가 렌즈에 흠집이 생기거나
각막을 자극해 상처가 쉽게 날 수 있으므로
황사가 나타날 때는 눈의 건강을 위해
가급적이면 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사는 피부에도 자극을 주기 때문에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황사로 인한 여드름은 피부에 염증 등
2차 감염까지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화장품은 유분으로 중금속이 들어있는
황사먼지를 피부에 달라붙게 만들어
아토피나 알레르기,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화장을 잘 지우고 세안도 꼼꼼하게 합니다.

황사에 좋은 음식으로는
폐와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 눈에 좋은 결명자,
중금속이나 이물질을 배출하기 위해
잣이나 호박씨 등 견과류를 먹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무엇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은 우리 몸에 들어오는 중금속,
각종 이물질을 배출하는데
그 어떤 약제보다 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목뼈 큰 돌기 두드리기는
눈, 코, 입, 귀, 뇌, 기관지, 폐, 심장, 식도, 위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자연건강 특수요법이다.
평소에도 목뼈 큰 돌기 두드리기를 해주면
눈, 코, 입, 귀, 뇌, 기관지, 폐, 심장, 식도, 위를
건강하게 해주겠지만
특히 황사가 나타나는 봄철에는
더욱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황사전용 마스크를 써서
황사미세먼지가 폐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고
집에 들어오면 얼굴을 비롯한 손, 발 등
황사에 노출된 부위를 깨끗하게 씻는다면
황사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는
좋은 습관이 될 것입니다.

- 자연요법 사랑지기 (http://inh.or.kr) -



조금 귀찮고 번거로울 수 있지만
내 건강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봄철엔 조금 더 세심해지자고요!

- 건강은 작은 습관에서 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