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갑예배 설교

2008. 12. 18. 21:38목양자료/6.교회행사 자료

회갑예배 설교
제목: 믿음을 지킨 생활
본문: 디모데후서4:6-8

회갑의 의미 - 사람의 장수를 기념하여 축하하는 잔치를 수연 이라고 하는데 61세 되는 돌을 가리키는 말을 환갑, 회갑, 화갑, 주갑 이라고도 합니다.

바울은 내가 부음이 되고 세상을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고 하였으니 달려갈 길을 마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1.건강을 지킨 것을 감사합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여러 가지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필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재주와 뛰어난 역량이 있어도 몸이 약하면 재주와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없습니다. 건강이라는 복을 받지 못하면 어렵습니다. 자기 직책을 감당할 만한 튼튼한 몸을 유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정숙자 권사님을 사랑하셔서 지금까지 건강의 복을 주셔서 교회에서나 가정에서,사회에서 맡겨진 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2.필요한 사람으로 산 것을 감사합니다.
사람이 무엇을 하려고 사는가? 라고 묻는다면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 같이 살고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세상에는 세종류의 인생이 있다고 합니다.하나는 있으나 마나 한 사람, 둘째, 그 자리에 있어서는 안될 사람, 그 다음은 그 자리에 없어서는 안될 사람입니다. 정숙자 권사님은 믿음의 가정에 태어나셔서 결혼하여 충청도 양반 중에서도 양반이신 이규홍 총각과 결혼하시고 그를 믿음으로 이끄셔서 도안제일교회 안수 집사님이 되게 하는 일에 밑거름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슬하에 두 남매를 두셨으나 역시 믿음으로 잘 기르셔서 결혼하여 좋은 가정을 이루고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60평생이 헛되지 아니하고 참으로 필요한 자리에서 필요하게 열심히 사셨음을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3.선한 싸움을 싸워 이긴 것을 감사합니다.
믿음을 지키는 자만이 나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 회갑을 맞으신 정숙자 권사님은 어려울 때나, 힘들 때나, 괴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어떠한 상황가운데서도 조금도 흔들림이 없이 꾿꾿이 믿음을 잘지켜 오늘까지 이르게됨을 감사드립니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옛날깥으면 60까지 산것만도 대단한 장수 였지만 요즘은 인생은 60부터라고 해서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지금까지 건강을 지켜주시고, 필요한 사람으로 살게하시고 믿음의 선한 싸움에 승리하게 하심을 감사하시면서 앞으로 남은 모든 인생노정도 더 아름답게 마무리 하시기를 축원하오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