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과 교만

2008. 10. 12. 16:16일반자료/6.좋은글 자료

    * 겸손과 교만 * * 月窓 강진아 * 너의 교만이 나의 겸손을 일깨우며 너의 겸손이 내 교만을 탓하나니 나는 네 교만으로 낮아지며 네 겸손으로 회개하도다 나의 대적이여 나는 네게 감사하노라 나의 핍박자여 나는 너를 사랑하노라 네 날카로운 혀 끝이 나를 찌를 때 나는 엎드려 낯을 땅에 대며 기도하고 네 돌아간 눈이 나를 힐난할 때 나는 고개 숙여 주를 부르노라 나의 선생이여 나는 네게 감사하노라 나의 인도자여 나는 너를 사랑하노라 네가 작은 것에 감사할 때 나는 무릎 꿇어 주 앞에 참회하며 네가 불행을 기뻐할 때 나는 눈물로써 하나님을 부르노라 너는 나를 가르치는 자라 너는 내 뿌리에 물을 주는 자라 너를 일컬어 원수로다 하며 너를 일컬어 사랑하는 자로다 하는 허탄한 세상 말을 나는 잊노라 내게는 네가 오직 나의 선생이며 부축자로다 그로 인해 나는 너를 축복하노라 너, 내 앞에 행하는 자여 평안할 지어다. ********************************************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겸손한 자와 함께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 보다 나으니라*(잠16: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