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건강 관리법

2008. 3. 26. 21:56신학자료/8.목회학 자료

목회자의 건강 관리법


 
‘목회자의 건강’ 심는대로 거둔다 메케로 박사 건강관리법 소개

  교회의 과중된 업무와 심방,설교 준비 등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목회자들 상당수가 크고작은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적이 있다.
  목회자의 건강관리는 스스로뿐 아니라 교회와 성도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미국의 영양학자 재닛 매케로 박사가 목회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미국 기독교전문지에 기고했던 내용의 일부분만 간추려 소개한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힘들고 따분한 일이지만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목회자와 그 가족의 건강은 특별히 더 중요하다.
  영적 전쟁터에서 굳건히 서서 복음을 주장하면 할수록 사단은 목회자들의
  몸과 정신과 영혼에 더 많은 공격을 가한다.
  많은 목회자와 사모들이 탈진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하나님이 우리의 건강과 능력의 자원이 되신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거기에는 매일 있는 싸움에 대비할 건강 유지의 원리가 있다.
  우리는 빈약한 식사와 스트레스,부족한 잠,소화불량,그로 인한 온전치 못한
  면역반응으로 자신을 학대하고 있다.

   다음 사항을 지키면 건강은 훨씬 가깝게 우리 곁에 다가온다.

1.카페인을 줄이거나 아예 섭취하지 말라

  많은 목회자들이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커피에 의존하고 있다.
  커피는 신경과민,불안감,신경과 관련된 문제,그리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을
  유발할 수 있는 중독성 자극제다.

2.한 잔의 차를 마시라

  수천년동안 일본과 중국 사람들은 여러 가벼운 병을 치료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차를 애용했다.특히 녹차와 홍차는 건강을 증진시키는 산화방지제
  (노화방지제)가 있어서 질병과 싸울 수 있도록 면역체계를 자극한다.
  녹차를 마시게 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3.소화력을 향상시키라

  당신은 음식을 얼마나 잘 소화시키고 있는가.
  30세 이상의 사람들은 소화효소를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피곤하고,기능이 둔화되고, 살찌는 것처럼 느껴진다면,식사 후에 트림과
  가스가 생긴다면 효소는 당신에게 고마운 요소가 될 것이다.
  효소는 음식을 잘 흡수하고 소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4.날마다 녹즙을 마시라

  녹색 음식을 먹거나 마시는 것은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에너지와 건강을
  증진시키는 수액을 받는 것과 같다고 알려져 왔다.녹즙은 필수적인 영양제가
  가장 풍부하게 들어있는 자원 중 하나이다.
  녹즙은 영양학적으로 샐러드나 녹색 채소와 같은 일반적인 채소보다
  영양분이 훨씬 더 농축되어 있고 효력이 있다.

5.설탕을 먹지 말라

  설탕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게 되면 찾게 되는 음식이다.
  삶이 더 바빠질수록 더 많은 설탕을 소비한다.
  그런데 설탕을 섭취하고 나면 그것이 바로 30분후부터 면역 기능을 억제하고
  이 상태가 5시간 이상 지속된다는 것이다.
  대신에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하는데 곡물로 만든 빵,밥,또는 감자와
  같은 것이다.

6.몸의 독소를 제거하라

  해마다 봄·가을로 몸의 독소를 제거하여 성령의 전인 몸을 깨끗하게 유지하라.
  다음과 같은 징후는 해독 과정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배변 장애,칼로리만 높고 영양가는 별로 없는 음식 선호,피로,통증과 고통,발진,
  불면증, 호흡곤란,스트레스,수분 부족 등이 생긴다.

7.깨끗한 음식을 먹으라

  행동하는 것은 말하는 것보다 어렵다.
  경험상 가능한 한 ‘태초의 정원’에 가깝게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방부제가 든 식품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8.물을 자주 마시라

  물은 우리 몸의 65∼75%를 차지하고 있다.
  물은 우리가 생존하는데 산소 다음으로 중요하다.
  물은 노폐물과 독소를 씻어내고 체온을 조절하고 관절과 뼈와 근육에 대한
  충격을 흡수하는데 도움이 된다.물은 몸을 안팎으로 깨끗하게 해준다.

9.스트레스를 다스리라

  많은 목회자들이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로 탈진하고 있다.
  오랜 시간 다른 사람들과 상담하는 것은 감정적·육체적 건강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도 있다. 고통,슬픔,자포자기 등 여러 문제들을 듣게 되면 그것을 듣는
  당신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매케로 박사는 “결국 건강도 뿌린 대로 거두게 된다”며 “
  앞에서 밝힌 건강 지침을 따르게 되면 먼저 외모에서 건강하고 새로운 활력을,
  걸음에서 탄력을,그리고 강대상에서 새로운 열정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