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부자, 현명한 부자 (눅12 : 16 -21)

2007. 12. 12. 19:49목양자료/2.설교자료

어리석은 부자, 현명한 부자 (눅12 : 16 -21)

● 가장 현명한 삶이 무엇일까 ? 어느 유대인의 사형제비 뽑기
▶ 당신은 지금 어리석은 삶을 살고 계십니까 ? 현명한 삶을 살고 계십니까 ?
- 언젠가 이 땅의 삶을 정리하고 심판대에 설 때에 결정 될 것입니다.
- 아무리 현명하다는 평가를 받았어도 죽음 이후의 진로가 지옥행이라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 그러나 아무리 바보취급 받았어도 죽음이후의 진로가 천국행이라면 가장 현명한 삶을 산 사람인 것입니다.

전개)
▶ 세계최고 부자 왕족 =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마사지사와 침술가에게 125만 파운드(23억원), 집 관리인 두 명에게 각각 730만 파운드(136억원)와 659만 파운드(123억원)지불함.….
25일 공개된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의 ‘가계부’내역이다.
영국의 일간 텔레그라프는 약 19조원의 재산을 보유한 브루나이 국왕의 소비 내역을 입수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국왕은 배드민턴 코치에게 126만 파운드(23억원)를, 5명의 홍보 담당자에게 586만 파운드(109억원)를 쓴 것으로 집계됐다. 궁전에 있는 새장을 지키는 이들에게만 4만8859파운드(9100만원)를 썼다. 법원에 제출된 50페이지에 달하는 소비 내역에는 화려한 왕의 생활 덕분에 이득을 얻은 수백명의 사람들의 명단이 포함돼 있다. 내역에 언급된 소비액만 195억 파운드(36조원)에 달한다.

취미도 고급 자동차 수입인데 롤스로이스만 150대 가량을 가지고 있음]
▶ 대단한 부자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러나 그 부유함이 죽음이후의 그의 진로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 만약에 천국의 생명책에 이 사람의 이름이 없다면 그래서 그의 죽음이후의 진로가 지옥이라면 과연 이 사람은 현명한 부자일까요 ?
◆ 본문에 잘나가는 한 부자가 나옵니다
본문에 나오는 부자를 현대판으로 풀어 설명합니다
이 사람은 한국 제일의 부자였던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입니다
2년 5개월 만에 완공한 경부고속도로 건설, 9억3000만 달러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항공사, 6억3천만 달러짜리 알코바 공공주택 공사, 서해안 지도를 완전히 바꾼 4천700만평 규모의 서산간척 사업 등은 `정주영의 카리스마'가 아니면 해낼 수 없었던 대역사였다.

서울올림픽 추진위원장을 맡아 88올림픽 유치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고 팔순을 넘긴 나이에 두 차례에 걸쳐 통일소 1천1마리를 몰고 휴전선을 넘는 장관을 연출했으며 꿈에서나 그렸던 금강산을 밟도록 해 통일의 기반을 다지고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는데도 한몫했다.

그는 무한한 도전정신, 추진력, 뚝심, 배짱으로 생전에 세인의 추앙을 받았다.




"나는 어떤 일을 시작하든 '반드시 된다'는 확신 90%에 '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 10%로 완벽한 100%를 채우지, 안될 수도 있다는 회의나 불안은 단 1%도 끼워넣지 않는다"

-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 모진 노력과 근면 성실로 부자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

- 고 정주영 전 현대명예회장은 지금은 북녘땅인 강원 통천군 송전면 아산리에서 1915년 11월25일 태어났다. 아버지 정봉식(鄭捧植)씨와 어머니 한성실(韓成實)씨의 6남2녀 중 장남. 아버지와 어머니는 모두 부지런한 농부였으나 살림은 늘 쪼들렸다. 가난은 당시 다른 사람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모진 숙명처럼 보였으나 소년 정주영은 굴복하지 않았다. 초등학교만 마치고 농부가 된 정주영은 4번의 가출 끝에 서울에 올라온다.

그는 쌀가게 점원으로 취직한다. 그러나 타고난 성실과 근면성은 금세 빛을 발했다. 그의 능력을 인정한 주인으로부터 쌀가게를 인수받은 것이 금싸라기 같은 사업 밑천이 됐다.

자동차수리공장을 세워서 착실히 돈을 모은 그가 사업상 전기를 맞은 것은 1947년 현대건설의 전신인 현대토건사의 설립이었다.

정주영은 미군이 발주한 전시 긴급공사와 휴전 후 토목건축공사를 따내면서 건설업계의 새 강자로 뛰어올랐다. 그의 사업적 감각과 미래를 내다보는 눈은 가히 본능적이었다. 게다가 시운도 그를 도왔다. 현대건설은 강력한 공업화 정책을 펴는 군사정부의 대형 건설 사업을 잇따라 따냈다. 박정희 전대통령과의 대표적인 ‘합작품’은 경부고속도로 건설이었다. 68년 착공된 이 공사에서 정주영은 신들린 듯 현장을 뛰어다니며 공사를 지휘한 끝에 2년5개월이라는 세계 최단기간 완공 기록을 세웠다.

해외시장에 깜짝 진출, 한국 기업에 새 장을 연 것도 그였다. 선진국 건설회사를 물리치고 태국에서 고속도로 공사를 따낸 것은 그때까지 국내시장의 울타리에 머물던 한국기업의 지평을 넓혀준 사건이었다. 이는 뒷날 사막의 모래바람 속에서 코리안 돌풍을 일으킨 ‘중동 붐’으로 이어졌다.

그는 ‘현장의 사나이’였다. 그 자신이 원래 노동자였듯 거친 현장에서 옷을 걷어붙이고 노동자들을 지휘하는 그의 모습 자체가 개발연대의 한 표상이었다. 그는 60년대 중반부터 모태인 건설업 외에 다른 업종으로도 활발히 진출했다.

정주영의 탁월한 미래 안목을 보여주는 것은 자동차 산업에의 진출이었다. 그는 장래의 유망산업을 자동차산업으로 보고 주저 없이 뛰어들었다. 조선의 불모지에서 현대중공업을 세워 세계 최대 조선소로 키운 과정도 극적인 드라마였다.( 영국에 차관 빌리러 간 에피소드 / 500원짜리 지폐의 거북선) 조선소 자동차 중화학 등 그가 시작한 사업은 항상 절대 불리한 조건이었다. 그러나 그는 특유의 뚝심과 결단으로 이를 밀어붙였다.

- 현대 그룹은 정주영 회장의 억척스러운 경영으로 승승장구 합니다

눅 12장 18-19절을 보십니다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

◎ “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

- 정 주영씨는 세상재물을 쌓느라 너무나 바빠서 천국재물을 쌓을 겨를이 없었던 것입니다

- 세상은 이 사람을 영웅이라고 할지 모르나 성경에서는 어리석은 부자라 칭합니다

- 여러분 ? 어리석은 부자는 세상에 대하여 부유한 자입니다

그러나 현명한 부자는 하나님에 대하여 부유한 자입니다

- 어리석은 부자는 물질적으로 부유하나 늘 불만족하고 곤고한 삶을 삽니다

* 하워드 슈드 (우울증과 불안증 의심증에 빠져 살다가 결국 영양실조 죽음 / 마르린 먼로 “ 내 인생은 마치 파장하여 문 닫은 해수욕장 같다 ”)




▶ 이 땅에서는 가난했으나 하나님에 대하여는 현명한 부자였던 한 사람

그래서 늘 만족하고, 기뻐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았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 크리소스톰 “요한 크리소스톰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치 않은 일에는 목숨을 걸고서라도 직언을 하는 사람이었기에 그 당시 황제였던 아르카디우스와 그의 황후 유독시아의 미움을 사고 있었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톰이 그들의 치부와 전횡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하자 그들은 요한 크리소스톰을 감금하게 되었습니다.

감금된 요한 크리소스톰은 그곳에서 하나님께 "주님, 저에게 이렇게 조용한 기도실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황제와 황후는 그를 흉악범들이 가득한 곳으로 보냈습니다.

그 곳에서 또 요한 크리소스톰은 "이 불쌍한 죄수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게 하시려고 저를 이곳으로 파송하시니, 주님 감사합니다."는 기도를 드립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는 황제와 황후가 이제는 요한 크리소스톰을 사형시키기로 했는데, 그때의 요한 크리소스톰의 기도는 "주님, 감사합니다. 성도의 가장 아름다운 죽음이 순교라고 했는데, 저 같이 부족한 자에게 그러한 영광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였습니다.

결국 요한 크리소스톰을 존경하고 따르던 많은 백성들의 동요가 반란으로 바뀌려고 하자

황제와 황후는 사형을 중지시키고 유배를 명령하게 됩니다.

그 소식을 들은 요한 크리소스톰은 "주님, 감사합니다. 아직도 이 부족한 종이 할 일이 남아 있는 것입니까?

죽기까지 충성할 수 있도록 하시니 감사합니다." 라는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가 자신을 유배보내는 황제와 황후에게 한 마지막 설교는 이것입니다.

"황제든 황후이든 누구이든지 저에게 어떤 핍박을 한다고 해도 저는 상관치 않습니다.

그들이 저를 쫓아내면 저는 엘리야 같이 될 것이고, 구덩이에 던지면 예레미야 같이 될 것이고, 바다에 던지면 요나 같이 될 것이고, 돌도 치면 스데반 같이 될 것이고,

목 베임을 당하면 세례 요한 같이 될 것이며, 매로 때리면 사도 바울 같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 이 세상에서는 가난하나 저 천국에 많은 재물을 저축한 현명한 부자들에게 성경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 항상 기뻐함과 하나님과의 교제와 감사의 삶의 현명한 부자들에게 주어진 특권인 것입니다.

- 모든 사람들의 한결같은 소원이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시 잠깐의 부자가 되기만을 원합니다

- 그러나 성경에서 증거하는 부자는 영원한 부자입니다 / 잠시 잠깐의 이 세상에서 열심히 천상에 재물을 비축하여 이 세상 떠날 때 영원히 누리면서 사는 것입니다.

- 우리는 천국의 시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천국 형 부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 진짜 부자요 현명한 부자임




◆ 현명한 부자가 되기 위해선 ?

1. 심령에 하나님을 모시자

- 하나님은 부의 근원 자 되시는 분

- 온 세상을 잃었어도 심령에 하나님을 모신 분은 온 세상 그 이상을 얻은 부자요

온 세상을 얻었어도 심령에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없는 거지와도 같은 것입니다

- 고후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

- 부자는 부자처럼 보여서가 아니라 부의 가치를 가진 것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 우리는 질그릇과 같이 보잘 것 없으나 영원한 가치를 지니신 하나님을 소유했음.

- 단심가 / 감옥안의 요셉, 착고에 채인 바울의 담대함




2. 천국 시민권을 얻자

-고후5:1-2“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

- 돈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므로 값없이 거져 얻는 선물임

▷ 늦 가을 영식이(키크고 지혜로움, 이땅치기의 제왕)와 창수의 이땅치기




3. 천국에 상급을 쌓아 놓자

- 마13장의 진주 보화 비유 / 그리스도인은 보화를 얻기 위하여 자기 소유를 다 파는 사람들임

- 세상과 천국은 반 비례임 (이 땅에서 소유를 많이 모으는 자는 천국 창고가 텅 비게 되고

이 땅에서 소유를 잘 파는 사람은 천국 창고에 상급이 가득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 예화 : 나라에서 제일 가는 부자의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