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앙고백

2007. 11. 10. 23:45참고자료/2.신조와 신앙고백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앙고백

우리 성결교회가 초창기부터 전파해 오던 전도표제는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4중복음입니다.
'사중복음'은 성경의 진리이며, 성령세례는 성결신학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중생이란 거듭난다는 것이요 본래 의롭지 못한 사람이 법적으로 의롭다고 인정 받는 것으로 신학적인 용어로는 '칭의' 또는 '의인' 이라고 합니다. 요한복음 3장에서 예수님께서는 '거듭나지 않고는' 하나님을 볼 수도 없고 하나님나라에 들어 갈 수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교단에서는 이 중생을 '기독교의 입문이며 천국시민의 자격을 갖추는 유일한 도리'라고 헌법에 규정하여 중시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게 되며, 모든 죄의 사함을 받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우게 되는 것입니다.(요5:24)

중생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 그리스도인들이 죄를 이기고 거룩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은혜를 성결이라고 합니다. 우리 교회 헌법은 "성결은 성도가 받을 성령세례를 가리킴이니 .....우리도 모든 사람을 중생으로 인도하고 중생한 처지에 있는 신자들은 성결의 은혜를 체험하도록 인도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성결이란 중생한 사람이라도 자기 힘으로는 거룩하게 될 수 없다는 전적무능을 깨닫고 하나님께로부터 죄를 이기고 살 수있는 능력 - 즉 성령의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중생의 은혜'가 순간적으로 오는 것처럼 '성결의 은혜'도 순간적으로 옵니다. 이것을 '성령세례'라고 하며 (행1:5) 성령세례를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살기를 소원하기 때문에 언제나 성령께 순종하며 살게되고, 실패하면 즉시 자백하여 새힘을 받아 승리의 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거룩하게 살 수 있도록 우리 몸을 경영하십니다.
우리 교회 헌법은 "신유는 신자가 하나님의 보호로 항상 건강하게 지내는 것과 또는 병들었을때에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나음을 얻는 것을 가리킴이니 이 은사는 우리 육신을 안전케 하는 복음이다....
그러나 의약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신유란 하나님의 치유하심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유하심은 신유의 근원입니다.
우리가 병들었을 때에 죄를 서로 고하며 기도하면 혹 죽을 병에서도 일으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약5:14~16) 또한 의약과 의원들도 하나님의 지혜로 병을 다스리는 능력을 받은 줄 알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치료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성도의 거룩은 주님의 재림시에 완성됩니다. 우리교회의 헌법에는 "구약성경의 예언의 중심이
그리스도의 수육탄생이라면 신약성경의 중심은 그리스도의 재림이라 할 수 있나니 우리는 공중재림과
지상재림을 믿는다." 고 했습니다. 재림은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심판주로 다시오심을 말합니다.
예수께서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다시 오실 때에 아무도 그앞에서 변명 할 사람이 없습니다.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유업으로 받게 될 것이며 (계21:7)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죽은 자들은 둘째사망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계20:12)

- 출처 :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