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26. 14:31ㆍ참고자료/4,예화자료
뉴욕 시 이스트 34번 가 400번지에 신체장애자의료협회회관이 있습니다. 그 회관의 응접실 벽에는 청동판에 어느 무명의 남군 병사가 쓴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시>가 적혀있습니다. 이 시를 소개해 드립니다.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시>
나는 모든 일에 성공할 수 있도록 나를 강하게 만들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겸허함을 배우도록 나를 약하게 만드셨다.
나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건강을 달라고 간구했다.
그러나 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나에게 허약함을 선물로 주셨다.
나는 행복할 수 있도록 부유함을 주시기를 원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나에게 가난함을 주셨다.
나는 사람들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그분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하나님께서 나에게 열등함을 주셨다.
나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갖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하나님은 부탁한 것들을 하나도 들어주시지 않았지만 그러나 나는 필요한 모든 것을 갖게 하셨다.
아주 하찮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내 무언의 기도를 다 들어 주셨다. 나는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축복 받은 자가 아닌가!
우리의 기도가 불필요한 많은 것으로 채워져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공중의 새를 먹이시고 들의 백합화를 입히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가를 아십니다. 그분의 말씀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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