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에 방송된 MBC PD수첩(신천지의 수상한 비밀)을
보면서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미혹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미혹되는 자들이 대부분 기성 교회 교인들이라는 점과
신천지 교사들이 스파이처럼 기성 교회에 위장 침투해서
치밀하게 계획적으로 낚시질한다는 사실이 섬뜩했습니다.
예수를 믿고, 천성을 향해 걸어가는 길 위에는
각양 복병과 여러 함정과 덫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불에 데이기도 하고 물에 빠지기도 하듯
어리고 순진한 그리스도인은 이단에 빠지기 쉽습니다.
자아가 강하거나 열심이 특심한 경우도 위험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단의 함정이나 덫에 걸려드는 이유는
첫째 : 말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배워서 아는 성경 지식은 아무 힘이 없습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어졌으므로 반드시
성령의 감동과 조명으로 깨달아 아는 지식이 필요합니다.
이단은 특징은 북한의 독재 체제의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교주를 중심으로 일사 분란한 맹종과 홈피의 언론통제,
그리고 엄격한 계급구도와 권위주의가 특징입니다. 북한처럼
사람에게 환호하며, 비호하며, 사람의 뜻을 좇아 달립니다.
두번째: 영 분별의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영 분별의 능력이란 여러 성경 해석들이나
설교들을, 냉철하게 분별하고 비판하려는 정신입니다.
사람이 해석하여 가르치는 내용에 무조건 아멘하며
받아들이는 것은..믿음이 아니라,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런 식으로 점점 세뇌되어 건전한 이성이 마비되어
가출을 하거나, 반사회적인 집단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의 해석이나,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분명하고 확실한 말씀을
마치 비밀한 비유인냥, 자의적으로 성경을 해석합니다.
가장 쉬운 분별 방법은 그들이
예수님과 제자들의 희생과 진실한 삶의 모습과 닮아 있는지?
자아가 죽었는지? 아니면 자신의 종교적 야망과 성공을
위해서 남(성도)들을 동분서주 뛰도록 부추기는지?
돈과 성공과 명성을 추구하고 밝히는지? 하는 것들을
하나! 하나! 냉정하게! 살피고 분별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원수가 파놓은 함정이나 덫에 걸리지 않습니다.
세번째: 물인지 불인지를 분별할 정도가 되야 합니다.
연못인지 수렁인지를 구분할 정도로 성장해야 합니다.
아이는 귀에 솔깃하기만 하면 유괴범을 따라갑니다.
그러나 자라면서 매력적인 유혹을 되려 경계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이든, 어떤 설교나 해석이든지 분별하려 합니다.
기독교는 사람을 믿는 종교가 아니며
그리스도인은 사람을 믿는 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네번째로: 사이비의 수렁에 더 깊이 빠져드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이신 머리를 붙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르치시는 성령님을 최우선에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전혀 무감각하기 때문입니다.
불법 다단계 피라밋 교육장에서... 사깃꾼들에게
3~4시간 정도 세뇌교육을 받으면, 정신적 마취상태가 됩니다.
쉽게 부자가 될 것 같고, 크게 성공할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사리 분별력을 잃고, 패가 망신의 길로 나가듯
이단의 성경 세뇌교육 역시 피라밋의 교육과 똑 같습니다.
"성경공부를 하자. 죄 사함의 비밀을 배우자"는 식입니다.
이단 사이비들은 사람(두목)을 추종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조폭 조직과 같은 끈끈한 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의 말을 가만히 살펴보면, 예수님은 희미하지만
그들의 교주나 목사는 늘 분명하게 드러내고 자랑합니다.
예수님은 저 멀리 뒷 편에 서 계신 느낌을 주는 반면에
항상 교주의 말을 반복하거나, 교주를 드러내기에 바쁩니다.
♣ 。진리| 비진리 게시판의 은빛^^님의 표현처럼
그들은.... "우리 아버지 문선명 참부모님,
우리 재림하신 주님의 모습 이만희 선생님,
우리 시대의 참메시야 정명석 총재님.." 하면서
사람의 종이 되고... 사탄의 수하가 되어버립니다."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와 기쁨이 넘치지만
이단의 영이 역사하는 곳에는 부-자유와 획일성,
북한 어나운서같은 강제성과 경직된 분위기가 흐릅니다.
우리는 이같은 재앙을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 합니다.
큰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만을 믿는 믿음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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