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만연하는 기복신앙

2007. 5. 4. 20:25선교자료/2.중국선교자료

중국에 만연하는 기복신앙  
사원이 관광 대상에서 기복신앙 대상으로 탈바꿈 - 장성산 선교사/비전앤미션  
 


중국에서의 종교적 변화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을 갖습니다.
중국선교에 관심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더욱 그리할 것입니다.

중국 그리스도인의 수가 가정교회와 삼자교회를 합치면 대략 1억명에 이르며 중국 내의 5대 종교, 즉 기독교, 천주교, 도교, 불교, 이슬람교를 섬기고 있는 종교인을 모두 합치면 대략 1억 5천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중국인 특유의 기복신앙이 이곳에 움트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중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이 가장 많이 연출되는 곳이 바로 불교(혹은 도교)사원입니다.





개별적으로 질문을 해 보면 그들이 모두 불교나 도교 신자들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단지 이전에 관광지로서 혹은 문화재로서 들러보던 사원을 이제는 이왕 들른 것, 향을 피우고 빠이빠이(拜拜: 무엇이든 섬기는 행위를 가르켜 하는 말)를 해서 자신들의 소원과 부귀영화를 간구한다는 사실입니다.



사진에 나온 사원은 중국 최남단과 또 하북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들입니다.


 
그런데 남이든 북이든 중국인들이 복을 비는 모습은 한결같이 똑같으며 참배하는 연령대가 의외로 젊은 층이 많고, 또 연령대가 다양하다는 사실입니다.



결국 지금 중국 땅에는 시장경제체제로의 변환과 사유재산제도의 인정 등 사회주의 국가로서는 약간은 돌연변이식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 가운데 종교적인 모습도 이제 물질만능시대를 만난 중국인들에게 기복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중국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기복적 신앙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오직 진리를 추구하고, 온전히 주의 복음을 따라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변화를 받아 중국이 하루속히 열방을 향해 복음을 증거하는 선교대국이 되도록 수고할 수 있기를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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