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만나는 통로

2006. 9. 6. 21:34목양자료/4.기도자료

하나님과 만나는 통로


 

'기도'는 주로 교회 안에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세상사람들은 어떤 문제에 당면했을 때 
세상의 방법과 사람들을 의지 하지만,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이 주신 비밀한 지혜, 
곧 기도로써 문제를 해결합니다.
기도는 하늘 문을 열어 
하나님의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열쇠요(마 16:19), 
하나님과 만날 수 있는 사귐의 통로 입니다(렘 29:12~13) 
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 예수 이름을 기업으로 주시고,
그 이름으로 구한 것에 대해 무엇이든지 
응답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요15:16), 
기도는 성도가 해야 할 
신령한 영적 생활의 유일한 수단입니다.
그래서 사무엘 선지자는 
기도하지 않는 것을 죄라고까지 말했습니다.

 
기도하시는 예수,간구하시는 성령


기도할 필요 없는 유일한 분은 아버지하나님이십니다.
아버지는 기도를 받으시는 분으로, 스스로 완전하시고 
아쉬움이나 의지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도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같이 되고자 하는 마귀적인 행위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도 
육체로 계실 동안은 아버지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기 위해 
기도로 육체의 한계를 극복하셨습니다.
또한 그는 공생애 내내 모든 일에 
기도로써 하나님의 인도와 도우심을 구하셨습니다.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하셨고(히 5:7), 
지금도 우리 위하여 간구하시는 분이십니다(롬8:34)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 또한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되 
말할수 없는 탄식으로 친히 간구하시고 
하나님도 이러한 성령의 기도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롬8:26~28)
 
기도는 성도의 능력


예수의 이름으로 하는 기도는 
이미 응답이 보장되어 있습니다(요 16:23~24).
기도는 주님의 명령이자, 성도의 권리입니다.
예수께서 육체의 시간 동안 기도하셨던 것 처럼 
우리도 육체가 있는 동안만 기도할 수 있습니다.
일생 동안 기도하므로 하나님으로부터 응답 받은 
신령한 복은 고스란히 자기 영혼에게 돌아갑니다.
성도는 일평생 기도해야 합니다(시116:2),
전혀 기도에 힘쓴 마가 다락방의 제자들처럼(행1:14)
늘 깨어서 성령으로 기도할 때(눅21:36, 유20)
신앙 생활의 참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대화가 오가고 
그로 인한 변화가 눈 앞에서 펼쳐 지는 삶! 
기도는 바로 성도의호흡이자 능력입니다.
 
일석 삼조의 새벽기도


그러나 기도가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육신의 생각은 본래 하나님과 원수가 되므로(롬 8:6~8)
주님과의 교제인 기도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도시간은 스스로 힘써 만들어야 하며 , 
여기에 가장 합당한 것이 새벽기도입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 마음을 주님께로 확정하는 
새벽기도는(시 57:7~8), 
그 어느 때보다 생명과 영감이 충만한 시간입니다.
뿐만 아니라 
새벽기도는 신앙과 생활의 치명적인 방해 요소인 
게으름을 이기게 해 줍니다.
하나님은 게으른 자를 싫어하시며(잠 6:6~11),
악하다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마 25:26).
그러니 부지런한 자가 복을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히 6:11~12) 
이와 같이 새벽기도는 정한 기도시간 확보, 
부지러함으로 받는 복, 
게으름 극복 등 일석삼조의 유익이 있습니다.
예수를 하루의 머릿돌로 삼는 새벽기도! 
시온의 대로처럼 형통한 길을 열어 줍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열릴 것이니(마 7:7)

<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기도 >
 
하나님 아버지는 뜻을 세우시고, 
아들은 그 뜻을 이루시고,
성령은 그 뜻을 보증하십니다.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은 
오직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공생애를 사셨기에
한 가지도 임의로 행치 않았습니다(요 14:10~11) 
그는 죽음을 앞두고도 
오직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길 간구 했습니다(마 26:39~42)
성령도 성도를 위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하십니다.
(롬 8:26~27)
이와 같이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은 뜻으로 하나이십니다.
성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주기도문을 통해 말씀하시고 
예수의 공생애를 통해 보여주셨듯이 
성도는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성도의 기도는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기도여야 합니다.

< 능력을 구하는 기도 >
 
예수의 말씀은 능력과 이적을 동반하는 
'권세 있는 새교훈 이었습니다'.
이처럼 강력한 능력을 나타내는 
예수의 사역 뒤에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간절한 기도가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언제나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려 했기에, 
하나님이 큰 능력으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성도도 성령충만과 하나님의 능력을 구해야 합니다.
예수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는 제자들을 향해 
오직 기도로써 능력 나타낼 수 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막 9:29)
모진 핍박과 생명의 위협을 받던 사도들은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행 4:30)하고
간절히 기도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이끌어냈습니다.
이처럼 성도는 하나님의 충만한 능력을 구해야 합니다.

< 시험을 이기는 기도 >
 
성도의 신앙생활은 영적 싸움입니다.(엡6:12) 
성도의 원수는 바로 마귀와 
세상의 신들과 더러운 귀신들입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성도를 참소하는 자요.(계12:10)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시험들게 한 자요.(행5:1~9) 
가룟 유다를 멸망케 한 자입니다. 
마귀는 오늘도 쉬지 않고 
우는 사자 같이 삼킬자를 찾습니다.(벧전5:8)
이런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예수는"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악에서 구하옵소서"
(마6;13)라고 기도하라 당부하셨습니다. 
기도는 악한자의 시험을 이기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육체가 있는한, 시험에서 자유한 자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듯, 
우리도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 육체를 이기는 기도>
 
인간은 영혼과 육체로 이루어진 존재입니다.
영혼은 '참 나' 로서 영우너한 존재이기에 소중하고, 
육체는 영혼을 담고 있는 그릇이기에 소중합니다.
그런데 영혼과 육체는 각각 소욕이 있어서 
어느 쪽을 우선 하느냐에 따라 
'육적이냐' 혹은 '영적이냐' 로 구분됩니다.
그러므로 육체의 소욕을 이기는 것이 
영적 생활에서 승리의 관건입니다.
육체의소욕을 제하고 영의 소욕을 따르기 위해 
성령충만하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영혼이 성령에 충만히 감동되면 
성령의 소욕을 좇아 영적으로 살게됩니다.
먼저는 영혼이 잘 되어야 합니다.
영혼이 예수의 생명과 성령으로 충만할 때, 
육체도 영혼을 위해 쓰임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육체의 소욕을 이길 수 있도록 
영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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