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 되시는 하나님

목자되시는 하나님

♥ 찬송 /  453 장  
♥ 본문 /  시편 23:1~6    
시편의 많은 시 중에서 
이 시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즐겨 부를 수 있는 노래는 없습니다. 
이 노래는 이미 이스라엘이란 민족을 넘어 
만민의 노래가 되었습니다. 
이 시는 인생이 즐길 수 있는 푸른 풀밭을 마련해주며 
인간들이 찾는 진리와 참의 시냇물이 잔잔히 흐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목자가 되심을 믿을 때 
우리에게는 아무 것도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비록 굶주리고 목말라도 
내 필요를 아시고 때를 따라 공급해 줄 능력의 목자가 
지키고 있으니 
아무 염려할 것 없는 것을 느낍니다. 
또한 목자 되신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목자요 우리 영혼의 목자입니다. 
우리 마음이 굶주리고 목마를 때 
내 영혼이 먹고 마실 진리의 양식을 주시고 생명수를 
주십니다. 삶에 지친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며 
그 이름을 위하여 의로운 길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영혼의 목자가 되시어 
그의 생수로 그의 생명의 말씀으로 
피곤한 영혼을 소생시켜 주십니다. 
우리 영혼을 소생시켜 주시는 것은 
의로운 길로 걸어가게 함입니다. 
목자의 인도와 보호와 위로를 받는 양떼들은 
맹수와 같은 원수들이 들끓어도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목자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해치려는 원수들 앞에서 큰 식탁을 차려 
흡족하게 대접해 주시고 머리에 기름까지 발라 
귀하고 아름답게 해 주시니 
우리가 받는 은혜의 잔이 넘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신앙을 하나님의 집에서, 
우리가 다니는 교회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곳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곳에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평생 허락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목자되시는 주님. 
우리로 연약함을 깨닫고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