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지 창조 이장의 특징은 역사가 시작하는 배경과 밑그림을 알아보고 역사에 대한
재미를 느끼도록 만들어 보았다. 창조라는 용어는 기독교에서 쓰기 때문에 거부감이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창조란 자연이 생긴 것이 아니고
누군가 필요에 의하여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만들었다는 점이다. 그 중에 우리도 포함되며, 그 목적을 깨닫기 위하여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역사를 통하여 이 땅에서 내가 하여야 목적을 정하시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랍니다. [기독교적인 것을 많이 다룬 것은 앞에서 말한 것처럼 기독교인을 위하여 세계사와 교회사를 비교하기 위함인데
거부감이 있는 분이라도 참고로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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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6일 동안 천지창조 과정을 창세기에 기록하였다. 이 6일은 하루의 개념 이라기
보다는 어떤 하루는 수십 억 년이 되고, 어떤 하루는 몇 시간이 된다고 보아도 무난하다. 6일을 6번 개념으로 바꾸어 지구의 변화
과정을 나누어 보았다.
| 첫째날: 이때에 지구의 지각이 끓고 있는 것이 냉각되었고, 안개 및 가스층이 사라져 빛이 보였다.
둘째날: 물과 가스층이 냉각 되어 물과 공기로 나누어졌다. 셋째날: 냉각과 함께 육지도 생기고 따뜻하여
풀이 급속히 성장하였다. 넷째날: 해, 달, 별이 비로서 보이기 시작하였으며, 지금과 같은 형태의 지구가 되었다.
다섯째날: 물고기, 새 등의 하등 동물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여섯째날: 짐승, 고등동물 시대가 시작되었고,
아담과 이브가 탄생되어 인간시대가 시작 되었다. 인간이 탄생하고 천년이 지난 후에 4대 문명이 시작된다. 첫째날은 넷째날과, 둘째날은 다섯째 날과, 셋째날은 여섯째 날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성경도 하등동물에서 고등동물로의 창조를
보여준다. 진화론에 의하면 원숭이가 진화하여 인간이 되었다고 하나 현재까지 원숭이가 인간으로 진화하였다는 아무런 증거를 찾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진화론보다 창조론을 더 믿을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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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구(Earth) 지구의 이야기는 브리태니커 백과 사전을 발췌한 것으로 지구에 관하여 흥미 있는 것을 기록하려고 한다.
지구는 태양계의 3번째 행성으로 특징 가운데 하나는 물이 존재함으로 생명체가 존재하기에 적합한 조건을 지닌 태양계 내의 유일한
행성이다. 지구는 다른 행성보다 다양한 색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1. 시간
지구의 자전은 태양을 기준으로 하는 태양일(太陽日)은 24시간 3분 57초, 별을 기준으로 하는
항성일(恒星日)은 23시간 56분 4초이다. 이 차이는 지구가 공전으로 간거리의 때문에 좀더 자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2. 지구는 타원형 지구의 공전은 타원형을 그리며 돌고 있으며,
타원형의 모양은 달라도 면적은 일정하다고 한다. 지구의 모양은 다른 행성과 같은 구형이나 완전한 구형이 아니다. 지구의 위도 따라
다소 달라 구형에서 벗어나 있음을 알 수 있고 적도가 조금 크다고 한다. 뉴턴은 최초로 지구가 자전할 때 발생하는 원심력으로 적도 부근이
부풀어올라 회전타원체가 형성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1960년대 미, 소의 인공위성에 의한 관측결과 지구의 모습은
북극방향으로 16km 정도 돌출되었고, 남극방향은 반대로 16km 정도 움푹 들어간, 서양배 모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3. 지구와 달 바다의 민물과 썰물은 지구가 자전함에
따라 달에 면한 위치가 달라지면서 일어난다고 한다. 달의 인력은 지구의 대기(공기)에 대해서도 조석을 일으킨다고 한다. 공기는 물에
비해 밀도가 낮으므로 대기조석(大氣潮汐)은 바다의 조석에 비하면 훨씬 작은 규모로 일어난다. 달은 자전축을 중심으로 29.5일 만에
1바퀴씩 자전하는데, 이 주기는 달이 지구 주위를 1바퀴 공전하는 시간과 같다. 따라서 지구에서 볼 때 달은 거의 같은 면만
보이게 된다. 자전속도도 감소하는데 원인은 바다의 조석 마찰효과가 가장 큰 원인으로 생각된다. 자전속도는 100년에
1000/1초 정도 늦어진다. 그 결과 달과 지구는 점차 멀어지고 있다.
4.
세차 지구의 자전축은 우주 공간에서 원추모양의 표면을 따라 움직이는데, 이러한 자전축의 운동을
세차라고 하며, 세차운동으로 인하여 자전축이 가리키는 별자리가 달라진다고 한다. 현재의 자전축은 북극성을
가리키고 있으나 1만 2,000년 후에는 직녀성을 가리킬 것이라고 한다. 세차운동의 주기는 2만 6,000년이라고 한다.
남반구에서는 북극성은 안보이고 대신에 남십자성이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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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위를
산책하는 우주비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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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구의 측정치 참고삼아 지구를 측정한 것을 살펴보면 적도반지름 6,378.136㎞, 극반지름
6,356.784㎞, 평균반지름 6,371㎞, 적도둘레길이 40,075.51㎞, 공전주기 365.25일, 자전주기 23시간 56분
4.09초, 최고 높은 곳은 8,848m(에베레스트 산), 최고 낮은 지점은 -11,034m(사이판섬의 동쪽 마리아나 해),
육지의 최고 낮은 지점 -395m(참고서에 따라 -392m에서 -399m)로 이스라엘의 사해이다.
6. 편각(偏角) 나침반은 곳에 따라서 정북(正北)과는 다른
방향을 가리키는데 이 차이를 편각(偏角)이라고 한다. 지구자기장의 극성(極性)은 고정이 아니고 대략 수십만 년 내지 수백만 년에 한 번씩
극성이 바뀐다고 한다.
7. 지구의
응결설(凝結說) 오늘날 대부분의 학자들은 태양계의 기원에 대하여 응결설(凝結說)을 받아들이고 있다. 지구는
티끌이나 유성체(遊星體)의 비교적 큰 소행성 등의 무리에서 물질이 유입되어 생겨났으며, 달은 지구 주변에 남은 부스러기의 물질이 응결되어
이루어졌다고 한다. 달이 커지면서 지구에 흡수되지 않았다는 설을 받아들이고 있다.
8. 지구(온도, 자외선, 공기) 공기의 온도는 고도가 높을수록 온도도 높아지는데 약
50㎞ 높이까지 계속되며, 이곳의 온도와 지구표면의 온도와 비슷하다고 한다. 지구에 들어오는 에너지 중 평균 17% 정도는
태양에서 직접 온 것이다. 15%는 태양복사가 구름에서 산란되어 온 것이며, 나머지 68%는 대기권으로부터 방출되는 적외선(열선)의
흡수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지표면은 물의 증발로 인하여 열을 빼앗겨 온도가 냉각될 수 있으나, 빼앗긴 열은 수증기와 공기로
전도되어 지구로 되 돌려보기 때문에 냉각되지 않는다고 한다. 만약 대기 중에 수증기와 이산화탄소가 없다면 온도가 낮아져서 지구의 상당
부분은 얼음으로 뒤덮일 것이라고 한다. 현재 화석연료의 연소로 이산화탄소(탄산가스:CO2) 양이 증가하여 온실효과를 일어나
온난화가 일어나, 극단적인 가뭄과 홍수가 일어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존층의 파괴는 태양으로부터 오는 파장이 짧고 해로운
자외선(화학선)을 흡수하지 못하여 지구상의 생명체가 보호받지 못한다. 자외선에 직접 노출된 피부는 암을 일으키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자외선은 남반구가 더 강하여 호주에서는 모자를 쓰지 않으면 외출을 할 수가 없다고 한다. 지구의 공기는 약
78%의 질소와 약 21%의 산소로 이루어 졌다. 산소의 약간은 태양광선의 광분해(光分解) 작용으로 생성되었으나, 대부분은 산소는
식물이 태양의 빛을 이용한 광합성작용에 의하여 생성된 것들이 축적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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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에서
본 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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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물과 코리올리의
현상 바닷물은 지구물의 약 98%를 차지하며 지표면의 약 71%를 덮는다. 나머지 2%는 호수,
하천, 빙하, 담수, 지하수, 대기 중의 수증기로 구성되어 있다. 물은 증발하고 비로 내리고 그리고 흘러가고 침투하면서 끊임없이
순환한다. 순환과 연관된 물의 이동경로는 고도 약 15㎞에 달하는 대기권으로부터 지하 약 5㎞ 깊이의 지각 사이에서
일어난다. 그리고 바다 물에도 흐름이 있다. 지구의 축을 따라 회전하는 자전작용으로 생기는 '코리올리 힘(Coriolis
Force)' 때문에 북반구에서는 시계방향으로 남반구에서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흐른다. '코리올리 힘'은 1828년 프랑스의
G.G.코리올리가 이론적으로 발표하였다. 이것을 전향력이라고도 하며 싱크대 개수구나 목욕탕에서 물이 빠질 때 소용돌이치는 현상을 말한다.
태풍과 토네이도 같이 풍향은 북반구에서는 반 시계, 남반구에서는 시계방향으로 분다. 낙하하는 물체도 북반구에서는 동쪽으로 쏠리고,
남반구에서는 서쪽으로 쏠리게 된다.
10. 지구내부와 판구조
지구의 땅을 구성하는 단단한 암석의 층을 암석권이라고 하고 약 10개의 단단한 판(板)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판은 크게 해양판과 대륙판 2종류가 있다고 한다. 해양판의 예로는 가장 큰 태평양판을 들 수 있고
바다 아래에 약 10㎞의 두께로 존재한다. 그리고 판은 1년에 2-8㎝의 정도의 속도로 수평이동 한다고 하며, 이것은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가 1년에 2-8㎝씩 멀어 진다는 결론이다. 현재는 지각(땅) 이동 이론은 대부분 판구조론으로 설명하고 화산활동과
지진 발생의 원인도 판들이 서로 충돌하게 되는 것과 맨틀의 조산운동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지각 아래는 맨틀,
외핵, 내핵의 순서로 층상구조로 되어있다. [지구 내부의
층상구조도] 맨틀은 고체이지만 느린 속도로 대류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외핵의 물질은 액체일 것으로
보며, 주로 녹아 있는 상태의 철성분으로 되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내핵은 지구 중심부를 이루며 극고압상태의 고체로 존재하고, 주로
철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지구 중심부의 온도는 약 4,000℃ 될 것이라고 추측한다.
11. 지각평형설(地殼平衡設) 지각평형설(地殼平衡設)은 지표면으로부터 지구 중심부로
가해지는 전체 질량은 지표면의 어느 지점에서나 정량적으로 같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산이 있는 지역은 산의 큰 무게로 인하여 지각
하부에 보다 큰 하중을 가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산의 밑 부분(산뿌리)은 산보다 약 6배가량 크며 또 물질은 저지(低地) 또는
바다의 밑 부분에 존재하는 물질에 비해 밀도가 작고 가벼운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지표면의 모든 지점에서
아래쪽에 가해지는 하중은 비슷하다는 것이다. 바다와 육지의 중력은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데, 실제로 대부분의
산악지역과 심해저(深海底)는 지각평형을 이룰 수 있도록 잘 보상되어 있다고 한다. 이것을 모르는 쿡선장과 과학자들은 북반구의 땅과 평형을
이루려면 남반구에도 비슷한 땅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하여 땅을 찾아 나선 것이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여러 섬과 남극을
발견하게 된 동기이다. [쿡 선장
참조] 지구가 방사성 동위원소의 붕괴시 발생하는 열로 가열된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는 지구가 지질시대를 통하여
지표면에 주름(산맥과 평야)이 형성될 정도로 대규모의 수축이 일어났다는 가정은 점차 받아들이기 어렵게 되었다. 1900년경 방사성
붕괴현상이 발견됨에 따라, 지리역사학적(地理歷史學的) 사건의 연대를 보다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되어 지구의 절대연령이 약 45억
년이라는 값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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