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행사~
5월 3일 부터 8일 까지 엿새동안 멕시코시티 일원에서 시끌벅적하게 펼쳐졌습니다.신비한 동양의 모습은 많은 멕시코인들에게 강한 꼬레아에 대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몇 안되는 한국인 교민들이 얼마나 열심히 자원봉사활동을 하는지 마음속에서 우러나지 않으면 절대 할 수 없는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신명난 한판 한국붐을 일으킨 동포들의 모습과 멕시코인들의 호응을 단독 소개합니다.
멕시코시티 시가지 꽃차퍼레이드 시작을 앞두고 가진 작은 개회식.차풀떼빽(메뚜기언덕)
공원앞.
교포 어린이들이 마차를 타고 태극기 멕시코기를 흔들고...많은 현지 시민들이 구경하고 있다.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앞 행진하는 전통 복장 무용수들.이날 많은 멕시코인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뤄 양국의 협력이 깊음을 보여줬다.
얼굴모습이 거의 현지 멕시코인들 처럼 바뀌어버린 에니켄농장 후손 3세 아가씨들.
한국교포들의 꽃차퍼레이드를 환호하며 지켜보는 멕시코 아씨들.
함께 퍼레이드행렬을 따라 걷는 멕시코인들과 한국교포.오른쪽은 멕시코 고교생 악단.
한국인 유학생이 신명나게 아리랑 도라지 노래를 부르며 걷고 있다.인기 짱이었다.
(좌)멕시코시티 중심가인 꽈우테목구 책임자인 비르히니아 하라미요 여성 구청장이 행사 개막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 지역은 한국인 교민이 80% 이상 거주하는 곳이다.중요한 여성 정치인이다.(우)멕시코 최초 유일의 인디오 출신 대통령 베니또 후아레스(1806~1872)의
동상. "타인에대한 존중은 바로 평화다"라며 혼돈의 멕시코 독립직후를 안정으로 이끌었다. 아래는 한인 후손 3세들.얼굴 모습이 많이 변했다.
한국의 수녀회가 운영하는 찰코수녀원 학생들...4천명의 여학생을 무료로 가르치고 있어 감동적이었다.
멕시코시티 레포르마거리에 마련한 한국 먹거리 장터.삽겹살 막걸리 소주 등 한국 음식을 유난히 즐기는 멕시코 젊은이들. 빈틈이 없을 정도였다.
한국에서 온 국악관현악단의 연주회.많은 참석자들로 성황.
멕시코 시티 중심광장인 소깔로광장에서 열린 피날레 공연에 많은 현지 멕시코인들이 참석, 동양의 아름다움을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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