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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정렬기자는 통화패턴에 맞는 요금제 선택이 '최선'이라는 내용으로 ‘이동전화요금을 어떻게 하면 아낄까?’라는 제목의 글로 고객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이동전화 요금절약 테크의 달인들을 통해 자신의 통화패턴에 최적화된 요금제 가입을 통해 불황기 알뜰살뜰하게 이동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보자.
‘수다를 즐기는’ 나짠순씨 올드미스 나짠순씨는 지난달 자신의 기존요금제를 싹 바꿨다. 우선 기본요금 1만3000원짜리 일반요금제를 사용하던 나씨는 미리 지정한 번호와의 통화시간에 따라 기본료를 2000원~9000원까지 할인해주는 요금제에 가입했다. 자신의 통화가 주로 절친한 친구 등 몇 명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지난달에는 친구 2명의 이동전화, 언니의 이동전화, 시골집 유선전화 등 4개 지정번호와의 통화시간이 3시간을 넘겨 당초 기본료 1만4000원에서 9000원을 할인받아 기본료로 5000원만 냈다.
나씨는 모 통신사의 가입자끼리 통화할 경우 음성 및 영상통화료의 50%를 할인받는 요금제도 가입해놓았다. 지난달에는 모 통신사의 가입자와 60분을 통화해, 6400원을 할인받았다. 당초 기본료와 음성통화료, 기타요금을 합쳐 6만5000원 가량이었던 나씨의 요금은 지난달 4만9600원으로 줄었다. 두 가지 요금제 가입만으로 한 달에 1만5400원의 요금을 줄인 셈이다.
'뭉치면 산다' 왕소금씨 아직도 가계부를 직접 쓰는 왕소금씨. 아이들 이동전화 요금이 3만원만 넘어도 난리를 치지만 이동전화 4대, 초고속인터넷, 유선전화 등을 합치면 매달 통신관련 지출은 15만원을 훌쩍 넘는다.
왕씨는 결국 지난달 모든 통신상품을 묶어서 유무선 결합상품에 가입했다. 우선 초고속인터넷의 경우 4년 약정할인 20%에 결합서비스 가입에 따른 10% 할인을 적용받아 매달 3만6000원의 요금에서 총 1만80원 할인받았다.
가족들이 사용 중인 4대의 이동전화를 묶으면서 이동전화 요금도 대폭 떨어졌다. 기본료 40%와 가족간 통화료 50% 할인을 적용받기 때문. 지난달에 4명의 요금을 합쳐 기본료 2만800원, 가족간 통화료 1만2000원을 할인받았다. 이동전화요금에서만 총 3만2800원을 절약한 셈이다.
또한 결합상품 가입으로 한 달 1만5000수준의 집전화비도 떨어졌다. 결합으로 인해 집 전화 기본료 10% 할인(520원)과 집전화로 가족들의 이동전화로 건 통화료 50% 할인(1250원)을 합쳐 총 1770원을 절감했다.
왕씨가 지난달 결합상품 가입으로 절감한 통신비는 총 4만4650원. 1년이면 총 53만원을 절감할 수 있는 셈이다.
- 정리(사랑밭 새벽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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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정리하고 보니 통신사를 알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만 새벽편지 가족님들에게 ‘힘이 될까?’해서 정리하였습니다.
한 번쯤은 지혜로운 요금절약방법을 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 지혜는 기쁘고 빛나는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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