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13. 16:37ㆍ목양자료/1.기독교자료
산타클로스(Santa Claus)
대부분의 사람들이 Santa는 아마 북부 추운 나라 어딘가에서 탄생했을 거라 믿는다. 실존 인물이든지 상상 속의 인물이든 말이다. 그러나 Santa는 과거 시이저로 하여금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게 했던 Turkey의 중앙, Anatolia 지방의 남쪽 Myra라는 곳, 그러니까 추운 곳이 아니라 오히려 사막지형에 가까운 곳에서 기원전 4세기에 일생을 보낸 실존 인물 St.Nicholas가 모델이 된 것이다.
어린이를 특히 좋아했다는 그는 평생 갖가지 선행을 행했다는데 그 중에서도 세 명의 자매가 구혼자가 있음에도 가난해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자 이들을 몰래 도와 주기 위해 저녁에 그 집 지붕에 올라가 금 주머니를 굴뚝으로 떨어뜨렸다는 이야기가 가장 유명하다.
그 금 주머니가 우연찮게 벽난로에 걸어 두었던 양말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 후이를 전해들은 사람들이 기대치 않은 선물을 받았을 경우에는 항상 이 성인 St.Nicholas에게 감사하는 풍습이 생겨나게 되었단다. 훗날 네덜란드인에 의해 미국의 뉴욕으로 건너가 이 이야기가 자본화, 상품화의 연금술사 미국인들에 의해 지금 모습의 Santa로 재탄생해 전세계로 역수출되었다고.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있다고 여겨져 매년 전세계 어린이들이 편지를 보내는 Santa 본부는 원래 이 지역에서 구전되던 말을 타고 선물을 나눠줬다는 바이킹의 신 Odin과 염소를 타고 비슷한 일을 했다는 그의 아들 Thor의 전설이 미국식 Santa와 결합하여 그리 되었다 한다.
그러니까, 터키에 살았던 St.Nicholas와 염소를 타고 다녔다는 바이킹의 신이 미국에서 만나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지금도 살고 있는 것이 Santa 할아버지라는 것이다. 염소라.. 어찌 보면 슬프기까지 한 전설의 우여곡절이지만 그 모든 것이 섞이고 무쳐 오늘날까지 살아 남을 수 있었던 핵심은 바로 St.Nicholas의 인류애와 박애정신, Santa가 어른들 마음에도 살아 있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싼타클로스 할아버지
뚱뚱하고 배가 불룩할 뿐 아니라 기분좋게 "호! 호! 호!"하고 웃는 흰 수염이 있는 싼타클로스 할아버지는 4세기에 소아시아 지방의 조교로 있었던 좋은 일을 많이 행한 성 니콜라스(St. Nicholas)를 의미한다고 한다. 선물을 나누어 주는 싼타클로스의 풍습은 성 니콜라스가 평상시 불쌍한 어린이들에게 많은 선물을 나누어 준 것을 기념하는 관습이다.
처음엔 소아시아에서 시작된 것이 구라파에 전해졌고, 그것이 화란 사람들에게 까지 전해졌는데 이들 중 많은 수가 미국으로 이민해 감으로써 미국에까지 전파되었다고 한다. 싼타클로스가 선물을 배달하면서 "호! 호! 호! 메리 크리스마스!" 라고 즐겁게 외치는데, 이것은 미국작가 Washington Irving이 싼타클로스를 항상 웃는 즐거운 인물로 묘사한 {Visit from St. Nicholas}를 1822년 Clement Moore가 작곡 함으로("T'was the Night before Christmas") 시작 되었다. 싼타클로스가 흰 털이 달린 빨간옷과 검은 벨트를 두르고 긴 고깔모자를 쓴 모습은 미국 만화가 Thomas Nast가 1863년에 그린 만화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출처: 컴퓨터전문인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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