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머나(Izmir)

2008. 7. 7. 17:33사진·동영상 자료/2.성지순례 자료

터키의 이즈밀


이즈밀 시내


폴리캅 순교기념 교회

 

폴리캅 순교기념교회

폴리캅 순교기념교회 내부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 2 :9-10)

 소아시아 일곱 도시 중 현재까지  존속하고 있는 유일한 도시다(지금은 Izmir라불린다.) 서머나는 주전 3,000년부터 인간이 거주하기 시작하였고, 주전 800년 경 도리아인들의 침략을 받아 그리스로부터 쫓겨난 이오니아인들이 이곳을 점령하고, 터키 중서부에 걸쳐 위대한 문명을 건설하였다. 유명한 장님 서사시인 호머(Homer)가 태어나 활약한 곳도 바로 이곳 서머나였다. 주전 3-2세기 희랍 시대에 크게 번성하였고 항구 상업 도시로서 유대인들이 이곳에 많이 살게 되었다. 유대인들이 이곳의 초대 교회를 핍박하였고,'유대인들의 훼방'에 관한 언급이 있는 것은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서머나는 비잔틴 제국, 셀주크-오토만 제국 그리고 터키 등의 역사적 변천에도 불구하고 그 지리적인 중요성때문에 계속 번성하였다. 비잔틴 제국은 도시 곳곳에 기독교적 유적을 남겨 놓았으나 아랍 및 터키인들의 침략으로 기독교 유적은 거의 사라졌으며 수차례의 자연 재난으로 거의 모든 고대 유적지가 대파되었으나 오늘날 여전히 옛날의 영화를 누리고 있다.
  서머나는 에베소 다음가는 부유하고 번영한 항구 도시다. 일찍부터 많은 유대인들이 정착하고 살았는데 로마정부와 결탁하여 기독교인들의 피를 많이 흘리게 했다. 그러나 고난과 박해 중에도 기독교인들은 신앙 고수에 더욱 충성했다. 그래서 빌라델비아 교회와 함께 책망을 받지 않고, 위로와 권고를 받는다. 인간의 눈에는 환난과궁핍으로 비난을 당하나 하나님의 눈에는 부요한자 이다 라오디게아 교회와는 반대의 입장에 있다. 오늘날 우리의 신앙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 인간의 부요함을 자랑하고 있지 아니한가? 오히려 하나님 앞에는 가난한자 인데...서머나 교회에 "생명의 면류관"이 약속된다

 

출처 : 모 세(moses)
글쓴이 : 모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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