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9. 10. 17:15ㆍ참고자료/4,예화자료
헨리 스몰스(Henry Smalls)는 세계검도회 미국지부 이사입니다. 놀라운 것은 그가 다리 없는 검도인이란 점입니다.
하와이에 거주 하고 있는 그는 11살 때 기차 사고로 두 다리를 잃어버렸습니다. 상반신만 있는 그의 키는 98㎝에 지나지 않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이 되었지만 그는 달랐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무술에 흥미를 느끼었던 그는 이 무술에 희망을 걸고 두 손으로만 할 수 있는 무술을 익히기 시작했습니다. 두 다리가 없어 정상적인 동작을 할 수 없었지만 두 손을 사용하여서 각종 무기를 다루는 기술은 익히기 시작했습니다. 눈물겨운 노력이 열매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무술이 드디어 전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여러 차례 세계 무술 대회에서 입상을 했습니다.
2002년 그는 호놀룰루에서 열린 검도대회에서 3단 이상의 유단자 시합에서 일등을 차지했습니다. 오른손으로 검을 잡고 뛰어올라 경기를 펼칠 때의 모습은 날렵하고 매서웠습니다. 그는 검도 4단으로 승단하였고 검도의 종주국인 일본에서 그의 놀라운 검도실력과 그의 인간승리에 감동을 받아 일본으로 초대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검도인에게 다음과 같이 충고합니다. "경기에 임할 때는 그냥 마네킹을 때린다는 마음가짐을 갖지 말라. 무조건 검을 휘두르지 말라. 항상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내려고 노력하며 상대방과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라. 생각이 연결되면 상대방에 대해 배우려고 노력하라. 그러면 상대방의 입장의 입장에서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상대방의 경기 리듬을 파악하고 그의 움직임을 예측하도록 하라. 그리고 상대방의 리듬을 깨뜨려라. 상대방의 마음을 파악하면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다… 공격을 당하더라도 심장의 한 박동 내에 대응하여 공격할 수 있도록 하라, 심장이 두 번 뛰는 순간 은 이미 늦은 것이다."
지금은 수백 명의 제자를 거느린 검도사범으로 활동하고 그를 보면서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시는 능력의 한없음과 절망하지 않고 소망을 갖고 구하는 자에게 아끼지 않고 놀라운 은총을 주시는 것을 다시 깨닫습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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