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압축 및 모세5경에 관하여
2007. 2. 20. 12:16ㆍ신학자료/5.성경신학자료
성경을 읽고 공부하는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마음을 읽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 땅과 하늘에 들어나야 할 영원한 원리요 이치입니다. 좀더 쉽게 설명하면,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따라야 할 삶의 원리요 이치라는 것입니다. 인간이 마땅히 쫓아야 할 길입니다. 성경 말씀을 통해 우리는 그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 말씀 속에는 우리를 통하여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그 뜻을 바로 깨닫고 이 땅위에서 그 일에 헌신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이것을 사명이라고 합니다. 성경을 읽는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이 사명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이러한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들이 알기를 원하시는 것을 알지 않는 것은 태만이요(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 것), 알지 않아도 좋은 것을 굳이 알려고 하는 것(하지말아야 할 것을 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인생들이 반드시 알기를 원하시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성경의 말씀입니다. 만물과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인생들에게 하실 말씀이 많습니다. 바로 사람답게 살아가야 할 하늘의 원리와 이치입니다. 그 말씀을 기록한 책이 바로 성경인 것입니다. 이것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 입니다. 이 말씀은 바로 생명이며, 생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도 어느 회사에 취업을 하게되면 그 회사의 기업이념을 쫓아야 하고 규정을 따라야 합니다. 어느 나라에 이민을 가면 그 나라의 법을 따라야 합니다. 고아가 입양하여 양자가 되면 그 집안의 법도를 따라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은 아무 자격도 없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므로 이미 받은 은혜가 너무도 감사하여 일생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다운 모습으로 살아가야 함은 지극히 당연한 삶이라 하겠습니다.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봐야 한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읽어야 하며 바로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복잡한 것을 단순화시켜 이해하는 능력은 대단히 소중한 것입니다. 성경을 이해하는 데도 마찬가지입니다. 막연하게, 산만하게, 그리고 어설프게 이해하면 곁길로 빠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내 마음데로 믿는 것을 '내가복음', 지 마음데로 믿는 것을 '지가복음'이라고하는 말까지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이란 잘못된 열심보다 바로아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분명하고 확실하게 깨달아 잘 박힌 못처럼 우리 육비(肉碑:마음판)에 새겨 어두운 밤길을 비추어주는 횟불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생명으로 나가는 길은 길은 험하고 좁은 길이기 때문입니다.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을 합한 성경 66권은 다음과 같이 간추려 이해할 수 있습니다. | ||||||||||||||||||
| ||||||||||||||||||
☞[참고] |
이 모세의 5경을 잘 이해하면 성경전체의 맥을 잡을 수 있으며, 비로소 성경에 흐르고 있는 하나님의 깊고 깊은 사랑을 영혼 깊은 곳으로부터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모세5경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40년간에 걸친 광야생활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의 핵심내용은 구원은 믿기만하면 값없이 공짜로 주어지지만 신앙생활은 철저한 대가를 치룬다는 것입니다. 그 대가라는 것이 바로 죄아래 종노릇하던 노예근성을 치유하는 과정이며 이것이 대략 40년정도 소요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유대교에서 "토라(Torah=Teaching:가르침)"라고 하여 경전으로 사용하고 있는 모세5경의 내용을 알기 쉽게 도표화 해봅니다. (모세5경에 여호수아서는 포함되지 않으나 5경의 결론적 의미를 담고 있으므로 도표에 함께 대비시켜 놓았음) | ||||||||||||||||||||||||||||
| ||||||||||||||||||||||||||||
심은데로 거두는 것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4. 성경과 나와의 관계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을 인하여, 또는 너희 열조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을 인하여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그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여 멸하시나니, 여호와는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당장에 그에게 보응하시느니라. (신명기7:6-10) 위의 말씀은 구속사적인 측면에서 구약의 핵심 구절로 자주 인용되는 말씀입니다. 오고 오는 모든 세대의 영적 이스라엘백성들을 향해 주시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앞에서도 잠깐 언급하였습니다만 성경을 이해하는 첩경은 성경의 모든 내용이 바로 나 자신의 이야기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부터 출발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나와는 아무 상관없는 옛날 신화이거나 우리와는 시간적으로, 또한 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진 아프리카에 위치한 애굽과 아시아의 서쪽 끝에 위치한 팔레스타인 이라는 땅에서 있었던 옛날 이스라엘나라의 역사정도로 생각한다면 내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를 영생으로 인도하는 생명의 말씀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라 하겠습니다. |
이 사실을 부인하다면 나에게 결정적으로 구원을 얻게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어지게 되며, 결국 나의 죄의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게 됩니다. 다른말로 하면 나는 아직 구원받지 못하고 지옥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따라서 모세 5경은 지금으로부터 3500년전 있었던 옛날 옛적의 이스라엘 조상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나의 이야기로 받아 들일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신앙인의 윤리적인 문제도 아니며 또한 신앙의 겸손을 위한 정서적인 문제가 아니라, 바로 영생을 얻기위한 구원의 핵심적인 개념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하였으나 모세5경은 성경전체의 길잡이가 되므로 다시 한 번 각권(卷)별로 살펴봅니다. 복잡한 것을 단순화시켜 체계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갖기 위함입니다. 모세5경을 바로 이해하면 성경 전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으로 말씀드린다면 모세5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성경 전체의 감을 잡을 수 없다는 말이 됩니다. [1] 창세기
[2] 출애굽기
[3] 레위기
[4] 민수기
[5] 신명기
[6] 여호수아
|
'신학자료 > 5.성경신학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신도를 위한 51주 신학공부 (0) | 2007.04.28 |
---|---|
성서속의 지명(지도) (0) | 2007.04.28 |
성경종합고사 구약, 신약 (0) | 2007.02.03 |
[스크랩] 성경에 나오는 나무들 (0) | 2006.12.22 |
한국교회에서 가장 왜곡된 두 구절 (0) | 2006.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