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자료/1.글로벌선교회

세계로선교회지

Mouses 2008. 7. 18. 15:29

 

세상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기까지‥‥ (딤전 2:4)


                                  2008년 7월(통권 56호)





로선교회

(World Mission Center)   

(가는 선교사, 보내는 선교사)

(Sending Missionary, Going Missionary Work)

세계로선교회 대표 : 양승오 목사(Th.D., Ph.D.)

미국 LA지부 : 지부장 윤익중 목사

해외선교이사 : 김건석목사 ․ 국내선교팀장 : 신석전도사

간사 : 이순경전도사


☎ (02) 2679-0890, 2633-0622, FAX 2633-2289

http:www. hkts. or. kr.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 2가 25-1 종도빌딩 5층 (신도림역 1번 출구)



[권두언]

                                       양승오 목사

                                          (세계로선교회 대표, 한국신학교 총장)

  

“양과 염소의 관계”

(마태복음 25:32-33)


  이스라엘의 유목민들은 목장에서 양을 키울 때, 순전히 양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염소를 몇 마리씩 함께 곁들여 키운다고 합니다.

  왜 양이면 양이고, 염소면 염소지 양 우리에 염소를 함께 키우느냐고 궁금해서 물었더니 양은 너무 순해서 추울 때 함께 포개고 잠을 자는데 위에서 여러 마리가 눌러도 끽소리 안하고 있다가(순한 성격 때문에) 맨 밑에 깔린 양은 위에서 누르는 양의 무게에 눌려 압사를 당하는 사고가 가끔씩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양 무리에 염소를 몇 마리 함께 끼워서 키우면 추위가 오면 추위를 견디기 위해 양과 염소가 함께 포개어 잠을 자다가도 염소는 자신의 위에 양이든 염소든 두세 마리가 올라가서 조금만 무거우면 여지없이 머리로 들이 받는 통에 양이 깔려 죽는 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 무리에 염소를 몇 마리씩 함께 끼워서 키운다고 합니다. 결국 목자의 입장에서 보면 염소도 때로는 유익을 주는 일을 하기도 합니다.

  교회에도 모두 순한 양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성도들 중에도 어떤 땐 아주 순한 양인가 싶은데 돌변하면 갑자기 가시가 되어 염소새끼처럼 이리 받고 저리 받고 막 받아대는 데, 짐승인 염소는 절대로 염소나 양은 받더라도 목자는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간 염소는 염소, 양 목자 할 것 없이 막 받아대는 바람에 자신이 키우던 염소에게 들이 받치는 목자의 아픔이 얼마나 심한지 말 할 수 없이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그런 염소도 유익을 주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염소에게 치받혀서 고통스러우니까 기도하게 되더라는 사실입니다.


  더 더욱이 그 염소가 외면당하고 버림받아서는 안 되는 이유는데, 그것은 그 염소도 양으로 변할 수 있다고 하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련을 버리지 못합니다.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고 하던가요?

  짐승은 ‘한 번 염소는 영원한 염소’이지만 인간 염소는 그도 변화되면 충성스럽고 순한 양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버릴 수도 없고, 포기할 수도 없어서 그를 끌어안고 안타까워 기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차피 이 세상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세상이다 보니 선과 악이 뒤죽박죽 얽히고 석여 있습니다.

  비둘기와 까마귀가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알곡과 가라지가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짐승의 양과 염소, 조류의 비둘기와 까마귀, 식물의 알곡과 가라지의 관계처럼 세상은 이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세상입니다.

공존은 하되 마지막 추수 때는 알곡과 가라지가 구별되듯이 양과 염소, 비둘기와 까마귀가 구별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억지 주장을 하기를 가룟 유다에게 상을 주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을 합니다.

  이유를 물었더니 가룟 유다로 인해 예수님이 잡혀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 인류가 구원을 받게 되었으니 가룟 유다에게 상을 주어야 한다는 엉터리 같은 얘기를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교회에 기도할 문제를 제공했다고 해서 염소 같은 사람을 상을 줄 수야 없지 않습니까?

  아무리 선과 악이 공존하고, 양과 염소가 공존하고, 비둘기와 까마귀가 공존 하더라도 추수 때에 알곡과 가라지를 구별하는 키질이라고 해서 키질 하는 인간에게 상을 줄 수야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양과 같은 성도, 비둘기와 같은 성도, 알곡과 같은 성도를 기뻐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염소와 같은 성도, 까마귀와 같은 성도, 가라지와 같은 성도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양의 편에 있습니까? 아니면 염소의 편에 있습니까?

  여러분은 지금 비둘기의 편에 있습니까? 아니면 까마귀의 편에 있습니까?


  여러분은 지금 알곡의 편에 있습니까? 아니면 가라지의 편에 있습니까?

  물론 양의 편에 있으리라 믿습니다.

  물론 비둘기의 편에 있으리라 믿습니다.

  물론 알곡의 편에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혹시라도 염소의 편에 계신 분이 있다면, 혹시라도 까마귀의 편에 계신 분이 있다면, 혹시라도 가라지의 편에 계신 분이 있다면 빨리 방향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크신 축복을 받아가며 이 세상을 사는 동안 하늘의 신령한 복과 이 땅의 기름진 복으로 충만한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성지순례를 함께 가지 않으시겠습니까?》

 

  지난 5월 19일-31일까지 터키 ⇨ 그리스 ⇨ 로마 성지순례를 은혜 가운데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 성지순례는 우리 한국신학교에서 아홉 분이 동참을 했습니다. 참으로 감동적이고 은혜로운 성지순례였습니다. 

  8월 18일-28일(10박 11일)에는 이집트(고센) ⇨ 이스라엘 ⇨ 요르단 성지순례(여행경비 234만원+공동경비 11만원=245만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기대합니다.

  성지순례는 목회자로서 반드시 다녀와야 할 필수적인 코스입니다.

  물론 일정도 길고, 여행경비도 만만치 않지만 기도하면서 준비하셔서 반드시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성지순례의 체험이야말로 목회를 하면서 평생 복음을 전하는 능력이 되고 충만한 은혜가 될 것입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준비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을까요?

  특히 우리 한국신학교가 계획하고 준비하는 성지순례에 동참하면 다른 어떤 여행사의 프로그램보다 훨씬 유익한 일정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먼저 다른 여행사로 가신다면 두 번을 가서 보아야 할 일정을 한 번에 갈 수 있고, 또 즐거운 이벤트와 먹거리, 볼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 2009년 5월에는 요르단(패트라, 느보산) ⇨ 시리아(다메섹) ⇨ 레바논(시돈) ⇨ 터키(하란, 아라랏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 8월에도 올 8월처럼 이집트 ⇨ 이스라엘 ⇨ 요르단 성지순례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우선 기도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달의 선교]

                                      

“바울의 선교지 성지순례를 다녀와서”


                   하  일 선 목사

                                        (한국신학교 학술원과정, 세일교회 담임)


  이번 성지순례는 사도 바울의 전도여정을 따라가는 코스로 터키, 그리스를 거쳐 로마에까지 이르는 과정이었다. 13일이라짧지 않은 기간 동안을 비워야 하는 부담 때문에 많이도 망설이고 어려웠던 마음은, 순례기간 동안에 겪는 모든 감동과 고난을 통해 충분히 보상되고도 남음이 있었다.

  처음에 도착한 곳은 터키 이스탄불로, 기독교 제국과 이슬람 제국이 공존했던 오래된 도시이다. 아타 투르크 공항을 빠져나와 숙소로 가는 도중에 펼쳐진 말마라 바닷가에는 순박하고 가정적인 터키인들이 나와 시원한 밤바람을 쐬며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

  18세기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은 이 도시를 가리켜 “자연의 축복받은 선물이요, 역사적 유물을 동시에 간직한 곳이 이스탄불 외에 지상에 다시 어디 있겠는가!” 라고 극찬하였다고 한다.

  그만큼 아름다운 이곳은 아시아 대륙과 유럽을 가로지르는 보스포러스 바다 서편 산기슭에 거주지가 형성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스탄불은 페르시아 제국의 통치아래 있던 것이 기원전 667년의 그리스인들의 점령으로 비잔티움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가, 서기 330년 로마의 수도를 이곳으로 옮긴 후에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새로운 이름을 붙였는데 그것이 콘스탄티노플이다. 그로부터 약 1,100년간 콘스탄티노플은 동로마제국의 수도로서 동방정교회의 중심지로서 그 위상을 지키다가 1453년 오스만 터키의 군대에 의해 정복당한 후에 이슬람교가 융성하라는 뜻인 ‘이스탄불’로 도시의 이름을 개정하고 현재까지 이슬람 제국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한 도시에 이슬람과 기독교의 역사가 교차되며 양쪽 문화의 유적을 동시에 갖고 있기란 흔한 일은 아니다.

  그중 역사의 아픔을 가장 대표적으로 그 몸에 간직하고 있는 유적지가 바로 ‘성 소피아 교회’이다. 비잔틴 제국의 전성기인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때 재건된 현재의 교회는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최초로 건축한 것으로, 가로 75m, 세로 70m, 지붕은 둥근 모양을 한 돔 건축 양식이며 실내에는 아름다운 로마시대의 아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 대리석 장식을 지나 만나게 되는 황금을 잘라서 만든 모자이크 성화들에는, 예수님의 초상화를 비롯하여 황제 레오 6세와 이그나티우스, 콘스탄티누스와 요한 콘네누스 황제 등 교회사적으로 중요한 인물들이 그려져 있다.

  그러나 이후 오스만 터키가 점령하면서 이 교회는 이슬람의 사원으로 개조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모든 성화들 위로는 회벽이 칠해지고 기하학적인 아라베스크 문양들이 덧입혀지게 된다. 또한 메카 방향을 가리키는 ‘미흐랍’이 성정 한 쪽에 세워졌고 바로 오른쪽에는 계단 형식의 설교대가 있는데 이를 ‘민바르 ’라고 부른다. 또한 거대한 아랍어 코란 장식이 둥근 방패 모양에 새져져서 위쪽 기둥 곳곳에 붙여져 있었다.

  참으로 기괴한 모양이 아닐 수 없었다. 교회 안에 세워진 이슬람의 상징들. 성화들을 복원하기 위해 회벽들을 제거해나가부분적으로 회복된 성화들의 모습 앞에서 카메라 플래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단속단원들 역시 모슬렘일 것이다. 이교도의 나한 가운데 세워져 있는 교회유적과 그 한가운데 들어있는 이방 종교의 상징들은 참으로 이들만의 부조화일까.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령을 영접하지 못하고 자신이 성전인 양 착각하면서, 실상은 죄악의 상징들을 내어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우리 기독교인들의 잔영은 아닌가 하는 마음에 깊은 회개와 성찰이 참으로 필요한 시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기독교 제국을 무너트린 술탄 메히메트 2세는 성 소피아 교회 건너편에 이슬람 제국의 영화를 상징하는 거대한 모스크를 짓도록 명령하게 된다. 그리하여 1609년에 시작하여 1616년에 완공된 것이 ‘블루모스크’이다. 높이 43m, 사방 24m의 정사각형 모양이고 지붕은 비잔틴 건축양식인 돔 형식을 그대로 모방해, 일명 코끼리 다리라고 하는 직경 5m의 네 개의 실내기둥으로 받치게 하였다. 화려한 푸른색 타일로 내부를 장식하여 붙여진 블루모스크라는 이름의 이 사원은, 외부에 거대한 미사일 모양의 높은 기둥인 ‘미나렛’이 모두 6개가 솟아 있다. 보통은 네 개의 미나렛이 최고의 사원을 상징하는 것이나, 술탄이 금(터키어로 ‘알튼’)으로 미나렛을 만들라고 명령한 것을 건축가가 6(터키어로‘알트’)로 잘못 알아듣고 만들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성 소피아 교회와 블루모스크를 지나 북서방향으로 잠시 걷다 보면 이집트인들이 태양신‘라(Ra)'를 섬기기 위해 세웠던 35m 높이의 오벨리스크가 눈에 들어온다. 이를 중심으로 한 히포드롬 광장은 비잔틴 시민들을 위해 마차 경기나 국가 기념행사들이 행해졌던 곳으로 길이 400m, 넓이 120m 의 10만 관중 수용 능력을 갖추었던 곳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굳이 말로 알려주지 않았다면 그저 평범한 도로나 작은 공원 정도로 알고 지나가버릴 정도로 그 어떤 특별한 모습도 감동도 없는 모습이었다.

  대체 다른 나라의 이방신을 섬기던 높은 돌덩어리-오벨리스크-를 왜 여기까지 힘들게 끌고 왔을까 하는 것과, 뱀 세 마리가 또아리를 틀고 올라가는 조각상을 바라보면서 느껴지는 부정함에 고개를 저을 뿐이었다. 

  이스탄불의 재래시장을 거닐고 보스포러스 해협을 돌아보며 이스탄불에서 살아가는 보통사람들의 얼굴을 마주보게 되었다. 부자와 가난한 자, 높은 자와 낮은 자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엔 다를 바가 없으나, 다만 어딜 가더라도 교회 십자가 하나를 볼 수 없었던 점은 분명히 크게 다른 모습이었다. 이들은 태어나면서 모슬렘이고, 신분증에 종교가 표시되기에 모슬렘 이외의 종교를 갖는다는 것은 사회생활에 큰 문제가 생기게 된다.

  국민의 97% 이상이 모슬렘인 이 곳. 술 마시지 않고 가족 단위의 문화가 많으며 특별한 유희가 없어서  축구 등에 열광하는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없었다.

  그것은 바로 소망이다. 삶의 넘치는 기쁨과 에너지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늘 그분의 음성을 들으며 동행하는 생생한 기쁨과 에너지가 그곳엔 없었다. 그들에게는 다만 태어나면서부터 알아왔던 알라에 대한 순종만이 있을 뿐, 그 교리에 대한 정확한 지식도 삶의 근본적인 진리에 대한 열망도 없었다. 그 정체되고 가라앉은 체념과도 같은 그들의 안정이 숨이 막히는 답답함으로 온 도시에 가라앉아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이 없는 삶이 얼마나 어둡고 서글픈 것인지 이들이 그 실체를 알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그러나 나면서부터 소경된 자의 일상에 적응된 사람처럼 이들은 그 속에서 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철수하는 사역자들을 보면서……

 

  중국정부는 2008년 올림픽을 앞두고 보안 및 안전을 이유로 외국인과 자국민 등을 대 상으로 조사와 단속 통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중국에서 사역을 접고 철수하는 선교사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철수하는 가장 큰 이유는 중국정부에 의해 단속에 걸려 추방당하는 것이고, 일부는 선교비 등 후원이 여의치 못하여 중단되어 어쩔 수 없이 귀국하는 선교사, 사역이 제대로 진전되지 못하여 회의를 느끼고 돌아가는 등의 여러 유형들이 있습니다.

  철수하여 돌아온 선교사들에 대한 사역의 관심과 시각은, 교계나 단체가 대안을 가지고 모두를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보니 이 또한 한국교계와 선교단체가 안아야 할 거룩한 부담이 되어 중국에서 철수한 선교사들이 사역기간 동안 목숨을 담보하고 주님을 섬기고 중국인들과 중국교회를 섬겼던 지체였음을 인정하고 어떤 연유로 철수하였던지 새로운 진로를 찾아 사역을 계속하도록 격려하고 최선을 다해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숙제를 풀어야 함이 당연할 진대 대비책이 아직은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도 중국사역을 하고 있는 한 언젠가 부딪쳐야 할 현실이기에 항상 마음준비를 하면서 추방당해 철수 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며 극복하고 새로운 시도로 선교를 계속할 것인가를 생각한 것을 간단하게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중국과 인접한 국가에서의 중국인 사역입니다. 중국은 지리학적으로 10여개의 국가와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이들 주변 국가들 가운데 중국인들이 마음대로 왕래할 수 있는 지역이 늘어나고 교통도 갈수록 편리해지는 주변 환경을 이용하여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계속하며, 또한 중국 내의 기존의 협력 사역자들과 연계하여 새로운 시도와 접목을 통해 사역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해외에서의 중국인 대상으로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근래에 중국은 호주, 사이판, 중동, 남아프리카 등지에 많은 중국인 노무자를 송출하고 있습니다. 현지 선교사들은 중국선교에 대한 경험과 언어소통문제로 사역에 애로를 느끼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그동안 중국사역 경험을 가진 선교사가 현지에서 중국 사역자들을 노무자로 초청하고 또한 기존의 노무자들을 대상으로 신학 교육과 훈련을 시켜 다시 중국에 들여보내는 지도자 교육사역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국내에서의 중국인 사역을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조선족 동포를 포함한 중국인들이 노무자나 유학생 혼인 등 다양한 형태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들을 대상으로 훌륭하게 사역을 하고 있는 분들이 있지만 중국에서 철수한 선교사들이 국내에서 중국인을 섬기는 사역을 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중국과 같은 위험부담 없이 사역을 감당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밖에도 제 3국 선교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볼 수 있겠지만 철수하여 돌아온 선교사들이 그동안의 중국선교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효율적인 선교를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서 제시된 방법으로 사역을 다시 준비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C국에 파송되어 사역하는 K선교사














 

“파리도 술 취하면 물 불 못 가린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의 한국인 여성 과학자 한경안(45) 교수 연구팀은 초파리에게 매일 일정량의 알코올 증기를 쐬게 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만성 알코올 중독에 빠지게 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공공과학도서관(PLOS onE)'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알코올 중독 수컷의 교미 횟수는 정상 초파리에 비해 3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암컷이 없는 경우에도 수컷의 성욕은 줄지 않았습니다. 6일 동안 알코올에 노출된 수컷은 3분의 1 가량이 같은 수컷과 교미를 시도했습니다. 알코올에 노출되기 전에는 같은 수컷끼리 교미를 하는 경우가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한 교수는 "사람이 술에 취하면 억제됐던 폭력성이 나타나듯 초파리도 동성  간 교미 금기가 해제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구팀은 초파리의 비정상적인 성행위가 뇌에서 신경 신호를 전달하는 도파민의 양이 급증하면서 발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매일 일정량의 알코올을 초파리에게 주입해 만성 알코올 중독 상태로 만들고, 이 상태에서 성 행동 변화를 연구한 실험은 이번이 처음이라 합니다. 초파리는 키우기 쉽고 세대가 짧아 알코올 중독을 연구하는 데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한 교수는 "이번 실험결과를 사람의 알코올 중독이나 동성애와 직접적으로 비교하면 안 된다"면서도 "초파리 실험결과는 사람을 포함한 다른 동물의 알코올 중독 연구를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조선일보 2008.01.07 기사 참조]

 

술 먹고 취해서 좋은 일을 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술 먹고 실수했다거나 나쁜 짓을 했다는 말은 정말 많이 듣습니다. 약이나 술로 사람의 정신이 혼미할 때 어떤 나쁜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그것은 인간 속에 숨겨진 죄성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유전적인 죄성은 새로 거듭날 때만 사라질 것입니다.

 

술 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자기를 즐겨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 [잠 23:21]





          ☤세계로선교회 회지 편집을 마치고☤



‘온 땅에 빛  교회’ 에 두 번째 전도지원을 나갔습니다. 처음보다 더 정성껏 준비한 전도지와 이미 전도의 열정을 뿌려놓으신 목사님 내외분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 함께 한 전도대원들 모두 한 마음으로 전도에 몰두했습니다. 솜사탕을 받는 어린이들과 학생들, 어르신들, 모두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 축복하십니다. 당신이 바로 그 축복의 통로입니다” 이 말씀이 곧 적용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맘을 주님은 아십니다.

  오늘 준비된 영혼들이 꼭 예배의 주인공이 되어 교회를 차고 넘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한 후 돌아오는 일행들은 기쁨으로 충만해집니다.

  세계로선교회 전도지원은 장마가 와도, 여름 땡볕 아래서도 영혼 구원의 기쁨과 감격이 있기에 발걸음 가볍게 국내․외에 한 걸음 한 걸음 전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선교행진의 대열은 언제나 부르면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할렐루야                   

                                             세계로선교회 편집부


 

세계로선교회의 회원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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